[감상] 비니스


공포영화에 필을 받아서 비니스도 보았습니다.

초반부터 잔잔히 깔리는 음악이 영화랑 잘 어울리더군요.

여주인공 용모도 영화에 잘어울리고..
여주인인공이 연기로 이야기를 100% 표현해 낸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 있는 연기였습니다.

공포영화라기보다는 스릴러 영화에 가까운데

한적한 시골에서 언니와 형부 그리고 어린 조카와 살던 14살 여주인공이
언니를 졸라 운전을 하다 큰 사고를 내서 언니가 전신화상을 입고
6개월간 투병하다 죽고 맙니다.
심한 정신적 충격에 정신치료를 받다 언니의 장례식자에 온 주인공 소녀는
언니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고 미친듯이 언니의 관짝을 열려고 하지요.
결국 입원을 하고 치료를 위해 그곳을 뜹니다.

그리고 6년후
정신치료를 위해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
계속해서 언니가 살아있다는 느낌과 반복되는 환각들..
언니가 미친듯이 관짝을 긁는 느낌에 괴로어 하다
다시 형부의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케치북에 그려져있는대로 사건이 발생하게 되지요.
관리인의 죽음.
형부 어머니의 죽음

조카는 벽장속에 귀신이 있다면서 디카만 찍고 있는데요.

게속해서 이상한 느낌을 받고 언니와 형부. 그리고 언니를 간호했던
간호사에 대해 추적을 시작하게 되는데...


전체적인 스토리는 그리 급박하거나 긴장도가 높지는 않구요.
마지막 반전도 크게 충격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막판에 정말 찝찝하게 끊나더군요.

누구 말마따나 애는 있어봐야 쓸모가 없는것인가.

저는 이 영화에서 느껴졌던 것이 환상이 현실처럼 느껴진다면
과연 어떻게 구별 할 수있는가.
주인공이 느끼던 환각이 그렇게나 생생한데
과연 누군가 실제같은 환각을 본다면 구별할수 있을까..

환상과 현실의 그 조그만 차이가 오싹하게 느껴지더군요.

볼만한 영화였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나 진행, 반전 모두 너무 평범하게 흘러가는게 흠이었습니다.

오늘의 교훈은 안전운전하자. 무면허 운전은 자제하세요~~

by 꿈돼지 | 2008/07/04 16:28 | 게임과취미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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