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REC. 카메라를 뚫고 오는 공포




짱 무서운 영화 REC입니다. 나름 공포영화좀 좋아하는데 이 영화 막판가니 진짜 무섭더군요.
후덜덜.

초반부는 천천히 사건이 진행되면서 특별히 공포분위기가 크게 풍기지 않는데
후반부 가면서 미친듯한 스피드로 질주하는 공포 . 공포 크리 작렬!!

순간 순간 간이 철렁 떨어지더군요.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VJ특공대 쯤 되는 프로의 리포터와 찰영자가 소방서를 취재하다가
마침 출동을 합니다.
어떤 건물에 가서 할머니를 구하려하죠.
할머니가 미쳣는지 경찰을 물어뜯습니다.
심한 출혈을 일으킨 경찰을 얼른 병원에 보내려고 하는데
갑자기 건물이 보건당국에 의해 완전히 봉쇄됩니다.

특종을 예감한 리포터는 열심히 촬영을 시작하고
점점 이상해지는 상황.
보건당국에서 의사가 들어오자 발작을 시작하는 환자들..

그뒤로는 공포 작렬~~

여자주인공 동안이던데 실제로는 나이가 좀 있다고 하네요.
또 진짜로 리포터 출신이라고 하고..
후반부에 가서는 공포에 질려 어찌나 비명지르고 난리치는지
얼른 죽어줬으면 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조금 짜증이 나긴하더군요.
보는 관객도 그리 무서운데 실제 그 상황에서 리포터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0-
이해는 합니다.

클로버 필드처럼 1인칭 카메라 시점을 살려서 정말 공포감을 극대화한
훌륭한 공포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인칭 시점은 정말 공포가 내가 직접 당한다고 느껴져서
-0- 후덜덜 하더군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발병속도가 혈액형에 따라 좀 다르다고 했지만
초반부에 감염된 사람과 후반부에 감염된 사람 발병속도차이가
너무 달라서 ..
그외에 소소한 부분이 있지만 공포영화 장르상 생각해보면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점말 무서운 영화였고 이 여름 공포를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강추~~

이 영화의 교훈은 일단 뭔가 이상하면 얼른 튀자. 꾸물되다간 막장된다~~
왜 건물에서 꾸물되다 그 꼴이 되냐구~~

by 꿈돼지 | 2008/07/04 16:07 | 게임과취미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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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엘루아 at 2008/07/22 03:56
예고편만 보고 딱 '아 이 영화 어느정도 흥행은 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특이한 기법이더라구요. 게다가 얼마나 기발한 기법인가요.
사람들이 다들 호평을 하더라구요 정말 무서웠다고. 저도 궁금해서 한번 보고는 싶지만 워낙 호러물을 싫어하는지라 차마 볼 용기가 안나네요;;

거의 매일 방문자수 0-1을 기록하는 제 이글루에 매번 꼬박꼬박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별 이야기들도 없는데 ㅎㅎ
공대 분위기도 여전히 수습이 안되서 계속 공탈자만 늘어가고 있고, 이번주말은 아예 넴드를 단 한마리도 못잡는 엄청난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답니다.
메인탱커님은 방패 뺏기신 이후로 단 한번도 출석을 안하시고 있는 상황이고... 공대장님만 무리하게(바보같이) 공대를 억지로 이끌려고 하다가 괜히 분위기 띄운답시고 태양샘에 놀러간다고 해서 갔답니다. 물론 넴드는 1넴드 얼굴조차 구경도 못하고 왔지만, 그와중에 운이 어찌나 좋던지 일반몹드랍템이 쏟아졌거든요.

포인트도 안 정해져있는 상태에서 태양샘템이 떨어지니 다들 눈이 돌아갔지요. 저 역시 증뎀법봉이 나와서 입찰을 할려고 했으나..... 서로 타클래스템은 포인트를 비싸게 책정하고 자기가 먹을템은 싸게 해달라고 싸움이 나버려서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참 그래도 꼴에 친목길드라고 형아우누나동생하던 사이끼리 템 하나 놓고 이놈저놈 소리 튀어나오는거 보니 기가 막히더라구요. 제가 먹을템도 도적님들이 무슨 원한을 졌는지 입에 거품을 물고 포인트를 높게 책정하라고 해서 저도 어이가 없어서 몇마디 싫은소리 해버렸고.. 결국 책정된 포인트가 무슨 기준인지 황당하게 일리단 드랍장신구류=아키몬드랍무기류와 똑같이 책정됐답니다. 더 황당한건 태양샘드랍 지옥돌기와도 같은 포인트라는거지요;

법봉은 도적,전사님들의 총과 주술,기사님들의 토템/성물에 해당하는 그야말로 딜/힐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스펙 올리는데 약간 도움을 주는 보조적인 아이템에 지나지 않는데 어떻게 태양샘드랍 장창과 똑같은 포인트인지 이해할수가 없었답니다. 물론 모든 캐스터님들 흥분해서 더러워서 안먹으니깐 그냥 뽀각해버리라고 난리였구요.

결국 입찰자가 없어서 뽀각을 하려했지만, 공대장님이 어설프게 분위기수습하신다고 자기가 먹어버리셔서 오히려 더 이상한 분위기가 됐답니다..

참 그나마 아주 소수의 사람들과 남은 정때문에 공대를 못떠나고 있지만 정말 딴공대를 가던 아니면 레이드를 포기하던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_ㅠ

덧글을 조금 쓰려다보니 어째 또 제얘기만 잔뜩 썼네요 ;; 언제나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태양샘 넴드킬이 순조롭게 이뤄주기를 빕니다~ (설마 벌써 킬제덴잡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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