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숲 인터뷰 - by 해동선 돈이 보인다

팍스넷에 해동선님이 바람의 숲님 인터뷰한걸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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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alk with the Rising Sun - 바람의 숲

해동선(futop7)

2008/03/30 16:15 조회: 6920 스크랩: 35



1. 좋아하는 투자가

피터 린치

최근에 읽은 “랜덤워크 투자전략”이라는 책에서는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반듯이 해 놓아야 할 일로 주택마련을 꼽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의 기본 전제는 “시장은 효율적이다.”라는 것이며, 특히 선진화된 미국 증권시장은 효율적시장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올릴 수가 없으며,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비연속적인 이벤트에 불과합니다. 실증적으로, 미국에서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액티브 펀드들이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올린 비율은 20년간 통계를 검토해 보면, 10%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런 효율적 시장이론은 증권에 한정되지 부동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식시장은 효율적 시장이기 때문에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올릴 부분이 매우 적은 반면에 부동산시장은 주식시장처럼,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올릴 여지가 많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예를 들었습니다.

180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부호 가문이 두개 있었는데, 이 중 한 가문은 미국의 땅은 대단히 넓고 광활하기 때문에 부동산은 매력이 없다고 판단을 하고, 모두 기업을 운영하는데 가문의 자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문은 부동산이야말로 Real Estate(진짜 자산)이며, 조상대대로 내려온 자산이라며 결코 팔지 않고 계속 보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0년이 지난 뒤, 앞의 가문은 기업의 흥망성쇄로 거의 해체되었고, 뒤의 가문은 엄청난 땅값 상승으로 지금도 명문가문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피터 린치는 주식투자에 앞서 부동산을 먼저 사야 하는 이유로 자본수익률(ROE)을 실증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고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아파트 가격의 80%까지 모기지론 대출을 해 줍니다. 따라서, 자기자본 20%로 자기 집을 살수가 있는데, 만약 집이 연 5%로 씩만 상승을 해 준다면 ROE는 25%씩 상승을 하게 됩니다. (레버리지 효과) 따라서, 이런 ROE상승으로 인한 수익을 향유해 본 체험을 그대로 주식시장에 적용을 한다면, 큰 이익을 볼 수 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투자정석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부동산투자로 인한 장기투자수익의 향유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주식투자는 매우 위험한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국일증권경제연구소 / 1995년)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저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떤 주식관련 책에서도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집부터 장만을 하라!’고 조언해 주는 책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피터 린치의 책에서는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의 첫 번째 순위로 뽑은 것이 집 장만이고 그 이후에 주식투자를 하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그는 맨체스터 소방관의 일화도 이야기 합니다. 맨체스터에서 소방관을 하던 평범한 소방관이 그 동네에 불을 끄려 다니면서, 발견한 사실. 어떤 기업이 계속적으로 그 지역에 공장을 계속 증설을 하더라는 점. 이 점을 발견하고 이 회사에만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여 그 지역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었다라는 일화입니다. 이 일화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 개인투자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지, 주식 투자방법과 펀드 투자방법이 어때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여기에

남산주성님 인터뷰 돈이 보인다

A Talk with the Rising Sun - 남산주성

http://bbs.moneta.co.kr/N10256/4835294/stock/3/1/2/menu_invest

남산주성은 1971년 1월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효성 영업부 과장재직 중 2005년 주식시장이 대세상

승장에 들어갔음을 직감하고 과감히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전업투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180이 넘는 큰 키에 부산 억양을 구사하는 남산주성은 네이버에서 “가치투자연구소”라는

투자클럽을 운영 중이며, 4200여명이나 되는 클럽 회원이 그를 따르고 있다.

2004년 1억 원으로 시작한 그의 투자자산은 2008년 3월 현재 수십억 원으로 증가하였다.

남산주성의 투자특징으론 철저한 기업분석을 들 수 있는데, 투자하기 이전에 기업탐방과

사전조사를 통해 해당업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투자 이후에도 꾸준히 회사와 접촉함으로써

회사의 변화과정을 세밀하게 추적하고 있다.

4200여명에 달하는 그의 회원들은 그의 분석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한번 추천한 종목은

끝까지 애프터서비스하는 그의 성실함에 환호하는 분위기이다. 그가 가치투자클럽을 통해 추천한

종목은 거의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2007년 상반기에는 추천한 대부분의 종목이

100%이상의 큰 수익을 거두었다.


남산주성과의 대화

먼저 개인투자가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시죠.

직장인들이 한달 300만원 가량의 봉급을 받기 위해서는 하루 8시간, 일주일 40시간, 한달 160시간

이상을 일해야 합니다. 160시간이 투자되고 나서야 300만원의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몇 천 만원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한다면 순간의 선택에 몇 백 만원의 돈을 벌기도 하고 까먹기도 합니다. 주식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은 대개 돈을 벌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대부분 돈을 잃을 것입니다.

300만원의 돈을 월급으로 받기 위해서 160시간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한 종목을 매수하고 매도할 때, 우리는 그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여 종목을 세밀하게 조사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 돈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어떤 종목을 매수할 때, 160시간이상의 시간을 투입할 각오를 하고정말 그 종목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누가 좋다고 해서 산다든지, 어떤 전문가가 추천했다고 아무런 분석 없이 그 종목을 사는 것은 가끔은 수익을 줄 수도 있지만 결국엔 스스로의 계좌를 깡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저는 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전문 주식투자가는 의사,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 종사자와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의사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의 신체와 질병에 대해서 공부를 하여 방대한 지식을 축적한 후, 병원을 개업하고 그 동안 자신이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 하나하나를 치료하며 수익을 내게 됩니다.

전문 주식투자가가 돈을 버는 방법도 이와 비슷합니다. 저는 몇 년 동안 많은 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해 왔으며, 따라서 많은 기업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처음 종목을 분석할 때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말 힘들었지만 오랫동안 많은 기업들을 분석하다 보니, 지금은 웬만한 기업이라면 10분 정도면 대략의 분석을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거시 경제나 수급, 뭐 이런 건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분석하고 투자했던 기업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면 주가가 상승하고 실적이 줄어들면 주가가 하락합니다.

특히 몇 년 이상 꾸준히 기업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면 그 종목은 10배 이상의 주가상승을 보이곤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기업의 실적이 향후 증가할 것인지, 증가한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큰 폭으로좋아질 것인지에 집중합니다.

종목에 대한 공부는 축적됩니다. 자세히 분석하고 많은 분석을 할수록 더 좋은 정보가 축적되는 것입니다.

의사나 변호사가 많은 지식을 축적하고 있으면 더 잘 치료하고 더 좋은 변론을 통해 많은 돈을 버는 것처럼, 주식투자가 역시 종목에 대해 많은 지식을 축적하고 있다면 더 많은 돈을 더 잘 벌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식투자는 10년이 넘게 오랫동안 했지만 쌓이지 않는 공부를 하여 10년이 넘었어도 초보자와 같은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수십 년 동안 경제지식을 축적한 경제학 교수들이 과연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벌던가요?

주식 시황은 매일매일 달라지고 또 매년, 매 순간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시황분석에 아무리많은 시간을 투입한다고 해서 그 지식이 축적될 수 있을까요? 매순간 달라지는 시황이라면 지식의 축적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투자로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종목에 대한 지식을 축적해야 하며, 실제로 제 주위에서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대부분 종목, 그 자체에 집중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즘 강남에는 몇 사람이 모여 사무실을 내고 자신들의 돈이나 주위사람들의 돈을 모아투자하는 소위 부띠크라는 투자회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투자하는 방식을 보면, 유망한 기업을 조사하고 탐방하고 분석하여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동호회나 메신저를 통해 증권사 직원들이나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투자를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가끔은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연구하고 분석해서 기업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결국 이 사람들이 운영하는 돈은 허공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분석하고 지식을 축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 그는 주식투자로 인해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1. 좋아하는 투자가

피터린치를 좋아합니다. 피터린치는 다양한 형태의 투자를 했으며, 열심히

발로 뛰며 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월가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투자가가 되었습니다. 피터린치가 그랬던 것처럼 저 역시 부지런히

기업을 방문하고, 전화하고, 주위의 다양한 사람을 통해 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이후 주식을 매수합니다. 매수한 이후에도 기업과의

꾸준한 접촉을 통해 수익의 추이를 확인합니다.

2. 투자좌우명

투자의 기본은 상식에서 출발합니다. 허황된 정보, 허황된 기대로부터나오는 결과는 투자가를 비참하게 만들 뿐입니다. 업황이 좋아지고, 기업의 순익이 증가한다면 주가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단순한 상식이 바로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비밀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종목 선정 방법(선호하는 종목의 업종, 특성)

턴어라운드 종목을 좋아합니다. 턴어라운드 종목은 기업의 실적이

안 좋아 주가가 싼 반면 기업 실적이 좋아지며 큰 수익을 내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도

좋아합니다.

내재가치에 비해 싼 종목은 시간은 걸릴 수 있겠지만 결국 그

가치만큼 주가가 상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4. 그 종목을 선택한 이유

기업들의 분기 실적을 통해 투자지표를 체크하거나, 신문기사를 통해, 때로는 지인들의 소개나 투자 커뮤너티에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분석 글을 보다가 종목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일단 어떤 종목이 눈에 띄면 사실 관계 등을 확인하고 투자 메리트가 보이면 회사를 방문한다든지, 전화 통화를 하여 기업에 대해 분석을 하게 됩니다.

5. 중점을 두는 지표

저pbr, 저per의 저평가된 종목을 좋아합니다. 또한 턴어라운드 기업의 경우 현재는 고per지만 나중에 실적이 좋아지면 저per가 될 것이기에 이러한 종목들을 좋아합니다.

6. 언제 매수하는가(매수 타이밍 선정방법)

기초분석을 한 후 좋다 싶으면 소량을 매수합니다. 소량 매수 후 정밀하게 추가 분석한 이후 투자 메리트가 확실하다 싶으면 여러 번의 분할 매수를 통해 종목을 매수합니다.

7. 1종목을 매수할 때 평균 몇 번에 걸쳐 매수하는가(분할 매수 방법)

종목의 하루 거래량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제가 좋아하는 종목들의 경우 거래량이 작은 종목들이 많아 수십 번에 걸쳐 매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8. 보유 종목을 언제 매도하는가

매수할 때 생각했던 목표 주가 부근에서 매도를 하거나, 더 좋은 종목을 발견했을 때 교체 매매를 위해 아직 목표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매도하기도 합니다. 또한 처음 매수할 때의 아이디어가 잘못됐었다는 결론이 나면 손실을 보고 있더라도 매도하기도 합니다.

9. 1종목을 매도할 때 평균 몇 번에 걸쳐 매도하는가(분할 매도 방법)

최소 10번 이상으로 나누어 분할 매도합니다.

10. 투자종목 중 100%이상 상승하는 비율과 평균투자기간

매수한 종목 중 대략 20%정도가 100%이상 상승하며, 평균 투자기간은 1년 정도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 투자종목 중 1000%이상 상승하는 비율과 평균투자기간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직까지 1000%이상 상승한 종목이 없었습니다. 물론 매수한 종목을 그냥 보유하고 있었다면 많은 종목들이 1000%이상 갈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종목들을 비교하여 더 나은 투자 메리트가 있다면 보유 종목을 매도하여 그 종목으로 갈아탑니다. 제 투자 스타일을 야구선수에 비유하자면, 저는 삼진을 자주 먹는 홈런타자라기 보다는 타율이 높은 교타자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종목은 대략 몇 개

제 포트는 대략 20여 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4개 종목의 비중이 높고, 나머지 16여 개 종목은 모니터링과 분석을 위해 보유하고 있습니다.

13. 한 종목당 투자비율은

정해진 것은 없고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굉장히 좋은 종목을 발견하면 한 종목에 30%선까지는 투자합니다.

14. 매수한 기업과의 접촉빈도(기업탐방, 전화통화 포함)

포트 중 비중이 큰 종목들은 최소 10번 이상 해당 기업과 접촉합니다.

15.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는가? 한다면 어떤 지표를 이용하는가

기술적 분석은 거의 활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식시장 전체의 주가흐름을 보기 위해 차트는 자주 봅니다.

16. 거시경제지표를 고려하는가

고려합니다. 특히 환율, 원자재, 해외시장 동향 등은 자세히 체크합니다.

17. 시장 수급 상황을 고려하는가(주식형펀드동향, 고객예탁금)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18. 해당 종목의 매매주체(외국인, 기관 매수)를 고려하는가

가끔 체크하지만 크게 중요시 하지는 않습니다.

19. 몇 번의 투자실패 후 성공의 길에 들어섰습니까

투자초기 완전히 깡통 찬 적이 있지만, 그 이후에는 전체 계좌로 큰 손실을 입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종목별로 보면 지금도 항상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지만 제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성공 확률이 실패확률보다 조금 더 높기 때문입니다.

20. 성공의 길에 들어섰을 때의 투자 종자돈 규모는

가치투자란 것을 어느 정도 어렴풋이 알게 되고 제대로 된 투자를 시작할 때의 금액은 1억원 정도였습니다. 가치투자는 오늘의 저를 있게 만든 고마운 투자방법입니다.

21. 종교

특별히 종교는 없습니다만 불교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2. 투자로 힘들 때 무엇이 위로해줍니까

투자로 힘들 때면 투자지인들과 전화를 합니다. 좋은 투자가들이 주위에 있다는 것이 저에겐 큰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23. 10년 이상 보유할만한 종목

10년 이상 보유할만한 종목에 대해서는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아직 그렇게 장기적으로 기업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보유한다면 성장성을 크게 봐야 하는데 기본적인 투자성향이 성장성보다는 내재가치대비 저평가 정도에 주목하고 있으며, 그리고 대부분 중 소형주들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도 꼭 대답해야만 한다면 대한전선과 현재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LG생명과학 정도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2008년 3월) 관심을 가지고 보는 종목은 밧데리 제조업체 아트라스BX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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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동선님 글을 퍼옵니다.

바람의 숲님 와타미님 남산주성님 세분 다 가치투자 고수시고

영향력도 (가치투자자들 사이에선) 대단하신 분인데

개인적으로 성향이 가장 닮은 분은 그래도 와타미님이라 제일 좋아한다.

남산주성님이 수익률은 가장 높으신 편인데 내가 따라하기 쉽지 않아보인다.

공부 많이 해야지..


와타미님 인터뷰 돈이 보인다

해동선님의 글을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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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alk with the Rising Sun - 와타미 '08.03.26 10:03 조회: 6281 스크랩: 18

http://bbs.moneta.co.kr/N10256/4850150/stock/3/1/2/menu_invest

와타미..

마치 일본 사람 같은 필명이다. 실제 일본에는 와타미(和民)라는 유명한 술집이 있다. 필자가 와타미를 처음 본 것은 2005년이었다. 그 당시 가치투자 사이트 “아이투자”의 인기 투자가였던 와타미는 네이버에 “투자보고서”라는 증권카페(회원 수 8000명 가량)를 만들어 활동 중이었고, 또 “밸류스타”라는 가치투자 사이트를 기획하던 시절이었다.

필자가 와타미에 관심을 갖은 이유는, 그가 IT 분야에 탁월한 지식과 분석력을 보여주며(실제 그는 IT분야 전문 엔지니어 출신이다) 100% 이상 상승하는 수 많은 IT 종목을 발굴한 경험 때문이었다.

처음 그를 만났을 때, 와타미라는 필명에 대해 물어보았다. '도대체 와타미가 무슨 뜻입니까?' 그의 대답은 나를 놀라게 했다. 와타미가 일본말이 아니라 ‘What am I?’를 단순히 한국말로 옮긴 것이라는 대답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이는 인도의 유명한 정신적 스승 마하리쉬의 책이 아니던가?

‘나는 누구인가?’ 이는 대학시절 나의 중요한 고민이었다.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같은 존재인가? 나라는 존재는 과연 정신적 존재를 말하는가? 아니면 육체적 존재를 말하는가? 이런 의문에 답을 얻기 위해 전공서적을 뒤로하고 소설이나 철학, 역사 서적을 뒤적거리다 결국 종교에 빠지게 되어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쳤던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와타미라는 존재와의 만남이 반갑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나는 누구입니까?’ 증권 일로 만나서 그에게 처음 던진 질문이 바로 이것이었다. 그는 웃으면서 대답대신 마하리쉬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책을 소개해주었으며, 그와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최근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주식시장에 또 다른 스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방송이나 운동 경기나 스타가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고, 그 동안 한국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인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박현주, 이채원, 강방천, 최준철, 김민국 과 같은 제도권 스타와 쥬라기, 스티브, 시골의사, 박성득과 같은 비 제도권 스타들이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을 주식시장으로 모이게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년 8월 이후 주식시장이 장기간 하락, 횡보하다 보니 주식 투자 자체에 대한 염증과 더불어 기존 스타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이러한 현상은 주식시장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로 느껴졌으며, 주식시장이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참신한 새로운 스타 탄생의 필요성이 느껴진 것이다.

최근, A Talk with the Rising Sun, A Talk with the Maestro 와 같은, 시황과 관련이 없는 글을 굳이 팍스넷에 연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 연재 글을 쓰면서 가장 인터뷰하고 싶었던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와타미였다. 그의 투자관도 좋지만 우선 그와 통하는 것이 많기에 만남 그 자체가 즐거웠고, 또 그를 만나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와타미는 주식 전문가라기 보다는 흡사 철학자와 같은 사람이다.

그런데 몇 개월 전 와타미가 “밸류스타”라는 가치투자 사이트 운영 문제로 힘들어 하면서 세상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리고 몇 번의 연락 끝에 드디어 그와의 인터뷰가 어제 저녁 이루어졌다.

(그와의 만남이 갑작스럽게 이뤄지면서 필자는 전일 팍스넷에서 무료 시황설명회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그만 잊어버리고 말았다. 이미 1개월 전에 스케줄이 잡혔고, 이 방송을 위해 오랜 시간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와타미와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흥분에, 그만 방송 스케줄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만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방송을 기다리셨을 많은 팍스넷, 슈어넷 회원님들과, 많은 시간을 들여 무료 시황을 준비하신 팍스넷, 슈어넷 관계자님께 진심으로 사과의 인사를 올립니다. 방송대신 어제 올린 혼마 무네히사의 글과 오늘 올린 와타미의 투자원칙과 투자비법이 어제 결방된 저의 무료 시황 방송을 대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실제 저의 방송보다는 이 두 편의 글이 투자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와타미와의 대화

1. 좋아하는 투자가

워렌버펫(45%), 벤그레이엄(25%), 김민국(15%), 피터린치(10%), 필립피셔(5%) 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음.

2. 투자좌우명

없음.

3. 종목 선정 방법(선호하는 종목의 업종, 특성, 업종)

재무수치에서 회사의 부가가치 수준을 보고 1차 후보를 선정함.

업종은 단순조립산업 < 단순장치산업 < 고급조립산업, 고급장치산업 < 부품 < 장비, 소재 < 금융 < 지식산업 순으로 선호함

4. 그 종목을 선택한 이유

분기실적을 체크하거나, 지인의 소개를 통해서 주로 후보가 정해지지만, 최종적으로 구입 하게 되는 경우는, 회사의 부가가치수준이 흥미로울 때임.

5. 중점을 두는 지표

ROE, PBR

6. 언제 매수하는가

향후 수익률(ROE) 기대치 대비 가격(PBR)이 싸다고 판단될 때,

7. 1종목을 매수할 때 평균 몇 번에 걸쳐 매수하는가(분할 매수 방법)

한 회사는 보통 한번에 매수하는 편이며, 한번에 회사를 여러 개 사는 편임.

다만, 현금을 회사로 바꾸어야 할 경우가 다시 생기면, 이미 매수한 회사도 매수 대상에서 제외시키지 않음.

8. 보유 종목을 언제 매도하는가

가격이 너무 비쌀 때

회사의 부가가치 수준이 마음에 안들 때

경영자에 실망할 때

9. 1종목을 매도할 때 평균 몇 번에 걸쳐 매도하는가(분할 매도 방법)

보통 한번에 매도함.

다만 현금이 필요할 때는 분할 매도함.

10. 투자종목 중 100% 이상 상승하는 비율과 평균투자기간

비율: 50% 내외, 평균투자기간: 3년 내외

11. 투자종목 중 1000% 이상 상승하는 비율과 평균투자기간

비율: 5% 이내, 평균투자기간: 5년 이상

12.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종목은 대략 몇 개

15개 내외

13. 한 종목당 투자비율

미리 정해놓은 투자비율은 없지만, 대체로 20% 를 넘지 않음

14. 100% 이상 수익이 발생한 투자종목의 투자 시작 시 매출액과 순이익 규모

매출액 : 100억 ~ 10조 순이익 : 10억 ~ 1조

15. 매수한 기업과의 접촉빈도(기업탐방, 전화통화 포함)

1회 미만

16.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는가? 한다면 어떤 지표를 이용하는가

활용하지 않음.

17. 거시경제지표를 고려하는가

고려하지만, 거시경제지표를 매매 타이밍 정보로 활용하지는 않음.

18. 시장 수급 상황을 고려하는가(주식형펀드동향, 고객예탁금)

고려하지 않음.

19. 해당 종목의 매매주체(외국인, 기관매수)를 고려하는가

짧은 기간의 매매주체파악보다는 주식소유구조를 고려하는 편임.

20. 몇 번의 투자실패 후 성공의 길에 들어섰는가

손실을 입은 적은 없음.

21. 투자의 도를 깨닫게 된 계기는(수익이 누적적으로 쌓이는 투자의 눈이 트이게 된 계기)

내가 가진 개념과 워렌버펫이 가진 개념이 일치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22. 투자로 힘들 때 무엇이 위로해줍니까

독서


대출을 활용한 재테크의 무서운 결말 돈이 보인다

출처 카페 > 엉터리 경제 뒤집어보기(주식.. | 철수영희
원문 http://cafe.naver.com/copy5243/27686

 


 

대출받고 전세금 올려 딴 주택 투자해 2배 올라 봐야 말짱 꽝

 

- 1세대 2주택자의 실제 상황 -


 

 

최근 제가 경험한 일입니다. 전세보증금이 빠지지 않아 조금 고생하고 있거든요. 이쪽은 정말 집값이 2007년 오른 이후로 잠잠하고 최근까지 많이 떨어졌습니다. 실제 언론에서 보도하는 가격으로 매각하려고 내놓으면 매각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4천만 원 보증금에 월 40만 원 하는 집(25평)에 전세가 만료되어 전세금 반환을 요청하였으나 집주인이 전세가 나가지 않는다고 전세금을 반환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던 집은 입주 후 은행에서 7천만 원을 대출받아서 전세가 안 나간다고 해도, 주인은 자기 사는 집(38평)을 담보로 잡히고 4천만 원은 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주인 사정은 어떤가 하여 근처에 주인이 사는 집을 대법원 인터넷등기부에서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3억 원을 대출받아 저당이 설정되어 있었습니다.(근저당은 3억5천만 원이 잡혀있었는데 편의상 80% 수준인 3억 원 대출받은 것으로 하겠습니다)

 

와이프가 집 계약 때문에 만날 때 주로 주인남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소득원이 확실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그 동안 대출받아 생활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괘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임차권등기명령청구를 하기로 하고 호기심에 주인집 2채에 대한 등기부를 근거로 주인의 자산과 소득을 한 번 추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추정 결과 더욱 놀라고 말았습니다.

 

최초로 25평 주택 한 채를 6천만 원에 샀다가 자기 돈 하나 안 보태고 13년이 지나서 35평 주택까지 소유한 어엿한 2택자가 된 점 때문만은 아닙니다. 산 집이 2배 가량 올라서 재테크를 잘 한 점 때문만도 아닙니다. 이자 등을 계산해 본 결과 거의 남지 않는 걸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제가 가진 회계 지식을 이용해서 주인에 대한 재무․손익․현금에 대해서 일단 재구성해보았습니다. 실증적으로 자기 돈이 아니라 전세 끼고 대출 끼고 한 부동산 투자가 얼마나 허망한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집에 자산과 그 가격 변동 과정입니다.

 

① 1996년 A주택(24평형)을 6천만 원에 삽니다.

② 1998년 B주택(35평형)을 대출 1억 1천만 원 A주택 전세금 4천만 원으로 구입합니다.

③ 2000년에 A주택이 1천만 원 상승(총 8천만 원)

 

B주택이 2천만 원 상승(총 1억 7천만 원)합니다.

A주택 전세금을 1천만 원(총 5천만 원) 올리고

B주택을 담보로 2천만 원(총 1억 3천만 원)을 대출받습니다.

 

④ 2003년 A주택이 2천만 원 상승(총 1억 원)

B주택이 6천만 원 상승(총 2억 3천만 원)합니다.

A주택 전세금을 1천만 원(총 6천만 원) 늘립니다.

 

⑤ 2006년 A주택이 7천만 원 상승(총 1억 7천만 원)

B주택이 1억 3천만 원 상승(총 3억 5천만 원)합니다.

A주택 전세금을 2천만 원(총 8천만 원) 올리고

B주택을 담보로 1억 7천만 원(총 3억 5천만 원)을 대출받습니다.

 

⑥ 2008년 A주택이 2천만 원 하락(총 1억 5천만 원)

B주택이 2천만 원 하락(총 3억 3천만 원)합니다.

* 이때 A주택 전세가 8천만 원에서 보증금 4천만 원 월세 40만 원으로 바뀌었는데 복잡해져서 그냥 전세 8천만 원 유지하는 것으로 가정

 

⑦ 2009년에 A주택이 1천만 원 하락(총 1억 4천만 원)

B주택이 2천만 원 하락(총 3억 3천만 원)합니다.

A주택 전세금이 1천만 원(총 7천만 원) 하락합니다.

그래도 전세가 나갈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대차대조표>

 

자산(가)

 

 

부채(나)

 

순부동산

 

가치(가-나)

 

A주택

B주택

 

전세

대출

1996

6,000

 

 

-

-

6,000

1997

6,000

  <?= o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O />

 

 

 

6,000

1998

6,000

15,000

 

4,000

11,000

6,000

1999

6,000

15,000

 

4,000

11,000

6,000

2000

8,000

17,000

 

5,000

13,000

7,000

2001

8,000

17,000

 

5,000

13,000

7,000

2002

8,000

17,000

 

5,000

13,000

7,000

2003

10,000

23,000

 

6,000

13,000

14,000

2004

10,000

23,000

 

6,000

13,000

14,000

2005

10,000

23,000

 

6,000

13,000

14,000

2006

17,000

35,000

 

8,000

30,000

14,000

2007

17,000

33,000

 

8,000

30,000

12,000

2008

15,000

30,000

 

8,000

30,000

7,000

2009

14,000

27,000

 

7,000

30,000

4,000

 

자산 가격이 꽤 오른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세금 인상(이 것도 다 부채지요)과 대출 증가로 실제로 주인의 순부동산 가치는 96년에 집 살 때 쓴 돈보다 2천만 원이 줄어 있었습니다.

 

순간 화가 났습니다. 대출받은 돈으로 얼마나 써댔으면 2채로 뻥튀겨서 집값이 2배나 올랐는데 어떻게 순자산이 줄 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래서 손익계산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2003년과 2007년 엄청나게 부동산이 올랐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부동산가격이 좀 떨어져서 이익규모가 좀 줄었습니다. 2주택 보유자는 하락시에 레버리지 효과로 엄청난 손해를 보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이자를 연 8%로 계산해서 지불하는 것으로 했습니다.(이자율이 최근 좀 떨어지기는 했으나 전체를 평균하고 등기부에 주인이 주로 신협,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는 이보다 휠씬 높을 겁니다.) 

 

이자 지출은 이 기간 동안 1억 7,600만 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13년간 2,400만 원 이익을 본 것으로 되었습니다. 어째든 2007년은 정말 기분이 좋았겠습니다.

 

평가이익으로 1억 6천6백만 원을 한 해에 벌었으니까요. 잠도 못 잘 정도로 기분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상 오른 것도 없고, 취득세․ 등록세, 전세 중개수수료 등 제반 비용을 제외하면 남은 것이 거의 없고 사실상 손실일 겁니다.

 

그러면 집값 올라서 한 번 돈도 제대로 못 쓰고 헛고생만 했다는 말인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손익계산서>

 

이익(가)

 

비용(나)

 

연간이익

 

(가-나)

A평가차익

B평가차익

 

A평가차손

B평가차손

이자

1996

 

 

 

 

 

 

0

1997

0

 

 

 

 

 

0

1998

0

 

 

 

 

880

-880

1999

0

0

 

 

 

880

-880

2000

2,000

2,000

 

 

 

1,040

2,960

2001

0

0

 

 

 

1,040

-1,040

2002

0

0

 

 

 

1,040

-1,040

2003

2,000

6,000

 

 

 

1,040

6,960

2004

0

0

 

 

 

1,040

-1,040

2005

0

0

 

 

 

1,040

-1,040

2006

7,000

12,000

 

 

 

2,400

16,600

2007

 

 

 

0

2,000

2,400

-4,400

2008

 

 

 

2,000

3,000

2,400

-7,400

2009

 

 

 

1,000

3,000

2,400

-6,400

소계

11,000

20,000

 

3,000

8,000

17,600

2,400

총계

31,000

 

28,600

 

 

그래서 다음은 현금흐름은 어떤가 살펴보았습니다. 전세금을 늘리거나 대출을 받은 것에서 이자비용을 빼면 순현금이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주인집은 순현금흐름도 2000년, 2007년 집값이 올라서 대출받았을 때 외에는 항상 마이너스로 자기 돈을 넣어서 이자를 갚았습니다. 항상 쪼달리고 살았다는 얘기지요.

 

<현금흐름표>

 

전세

대출

현금흐름

연간

증(전세금 증, 대출 증)

감(이자,

전세금 감)

현금흐름

1996

 

 

6,000

(-6,000)

1997

 

 

 

 

0

1998

4,000

11,000 (+11,000)

 

880

-880

1999

4,000

11,000

 

880

-880

2000

5,000

(+1,000)

13,000

(+2,000)

3,000

1,040

1,960

2001

5,000

13,000

 

1,040

-1,040

2002

5,000

13,000

 

1,040

-1,040

2003

6,000

(+1,000)

13,000

1,000

1,040

-40

2004

6,000

13,000

 

1,040

-1,040

2005

6,000

13,000

 

1,040

-1,040

2006

8,000

(+2,000)

30,000

(+17,000)

19,000

2,400

16,600

2007

8,000

30,000

 

2,400

-2,400

2008

8,000

30,000

 

2,400

-2,400

2009

7,000 (-1,000)

30,000

3,400

-3,400

  합계

 

 23,000

18,600

-4,400

 * -4,400만 원은 당초 집 구입 시 지출한 -6,000만 원은 고려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와이프가 본 주인은 거의 내 또래라고 합니다. 아이도 13세살 정도 거의 우리애만 하고요. 그런데 거의 파산입니다. 지금 여기는 집이 안 팔립니다. 우리 살던 집도 전세금이 떨어지고 집값도 1억 4천만 원 받기도 어렵습니다.

 

자기가 사는 집은 3억을 빌렸는데 지금 집값은 그 금액을 하회합니다.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지경입니다. 곧 경매로 두 집을 모두 잃고 나가 앉아야 할 판입니다.

 

우리야 확정일자 받아서 임차등기명령신청해서 전세금은 시간이 걸리지 문제없이 반환받을 것 같습니다. 주인집은 24평 아파트에 그냥 살았으면 지금도 8천만 원 정도는 벌고 어엿하게 집을 지니고 살 텐데 불쌍할 뿐입니다.

 

결국 형평도 안 되면서 넓은 집에 산 대가를 톡톡히 치르는 것이지요. 따지자면 이익을 못 본 것 뿐이지 손실이 없으니 억울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글 왜 써서 카페에 올리느냐고 지청구 주던 와이프가 옆에서 쓰려면 “이자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은 꼭 하라고 합니다.

 

이자는 낮이나 밤이나, 평일이나 휴일이나, 명절처럼 즐거운 날이나 아버지 초상난 슬픈 날에도 쉬지 않고 늘어납니다. 부채를 이용한 재테크는 대부분 망합니다.

 

금융기관이라는 이자로 버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주인집도 2007년 집값 올랐을 때 팔고 나왔으면 파산까지는 가지 않겠지요. 그래야 자기 살 집 하나 남고 남는 건 크지 않습니다.

 

부동산도 이제 주식과 같아질 것 같습니다. 투자한 사람이 이자는 고사하고 원본만 찾으면 빠져나오고 싶은데, 그 때가 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금융비용 감수하고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곧 올 것 같습니다.

 

- 최근 대출받아 신규 입주하는 분들, 자기 살던 주택 담고끼고 2주택 장만한 분들. 빨리 팔고 나오시지요. 매년 대출이자 이상 집값 오르지 않으면 10년에 2배가 되어도 남는 게 없습니다.

 

- 인디언으로부터 맨허턴을 산 20달러가 연리 8%인가 가정하면 400년이 지난 지금 맨허턴을 전체 사는 돈 몇 배가 된다는 사실이 기억나시지요.

 

- 지금 당신의 아파트가 매년 10%만 오를 경우 1,000년이 지나면 지구 전체를 살 수도 있을 겁니다. 하락 없는 상승은 있을 수 없습니다.

- 하루하루 혹은 매월 자신의 재무제표를 작성해 보면서 살면 알 수 있을 터인데.. 집주인은 그러지 못하고 당장의 현금흐름만 보고 산 거 같습니다(물론 부채로). 꼼꼼하게 살아야 잘 살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게 해 준 글입니다.


- 은행에 넣어 논 돈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자를 꾸준히 만들어낸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항이 어찌 보면 고마운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쉬어도 은행은 이자를 꼬박 챙겨주니 말입니다. 물론 거래 상대방 은행의 부도 위험에 대한 대가이겠지요. 그러나 이도 우체국에 넣어놓으면 위험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정부가 100% 원금 보장하기 때문예요.

 

- 2009년 대출받아서 이자 지출로 생긴 빚을 충당하고 일부는 사업자금으로도 썼겠지요. 2006년은 현금이 1억 6천 수중에 들어왔으니 확실히 기분이 좋았을 겁니다. 차도 빼고 여행도 다니고... 결국은 부채가 늘어서 결국 자기 닭 잡아먹은 꼴이지요.


- 그런데 확실한 것은 이 거래로 해서 전 기간 동안 현금으로는 거의 기여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자비용이 1억 7천 6백만 원이 나갔으니까요. 2006년에만 빠져나왔으면 나름 성공적이었겠지요.


- 그래도 2005년 말 순 부동산 가격이 1억 4천만 원이니 처음에 살던 A주택에 들어가면 딱 맞는 돈인데 결국 7-8년 넓은 집에 살고 원래대로 복귀하는 셈이지요.

 

- 있는 재산 잘 지키는 게 재테크 첫 번째 요소입니다. 어제 이웃 사람이 제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화곡동에 전세 6천짜리 전세를 놓았는데 11월이 만기랍니다. 결혼하는 1월까지 살고 싶다는 공무원 아가씨를 나가라 해서 그 아가씨는 계약을 했다고 전화가 왔는데 집은 안 나가서 잠을 이루지 못한답니다. 욕심 때문에 수명 단축되기 십상입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편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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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돼지 생각

부채를 사용할때는 항상 명확한 계획과 현금흐름파악. 리스크 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막연히 생각하면 그 생각과는 많이 다른 결과를 맛보기가 쉽습니다.

흔히 하는 대출끼거나 대출 전세끼고 하는 내집마련..
우리나라에서는 꾸준히 집값이 오른 바람에 손해를 본 사람이 아주 많지야 않겠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이득을 본사람도 아주 많지는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듣기로 내 또래 아는 분이 아파트를 사서 그래도 몇년만에 3~4천을 벌었다고
좋아한다는데
글쎄요.
취등록세. 부동산비용등 거래비용과 아마도 대출을 꼇을텐데 대출비용을
감안하면 그다지 이익은 아닐것 같은데요.
물론 나중에 아파트 사도 어차피 그비용은 들가니까
나중에 몇천 더 주고  그럴려면 대출 더끼고 사야하니
그걸 감안하면 이득이다 라고 볼 수는 있습니다.

집사는 걸 당연시 한다면요.

하지만 투자라는 관점에서 봤을때는 그다지 겠지요.


다른 경우로 제가 존경하는 분인데 이분이 고소득 전문직이십니다.
수입도 상위 1%안에들정도로 높으신 분이고 인격적으로도 참 존경스러운 분이지요.
하지만 재테크면에서는 뭐랄까 제대로 된 재테크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할까요.

이분 같은 경우 고급아파트에 사시는데 10억짜리 좋은 아파트입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역시 우와인데...
문제는 아파트담보대출이 8억 ;;
이유리 비교적 낮은 편이라 6%정도지만
한달이자만 400만원입니다 ;;
ㄷㄷㄷ

첨에 좀더 싸게 주고 사셔서 부동산 투자 자체로는 나쁜 결과가 아니었지만
집값이 오른만큼 이런 저런 일에 쓰시느라고  빚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었습니다.
충분히 소득이 있으심에도 너무 사람이 좋으셔서 여기 저기 도와주느라고
부채가 오히려 증가한 케이스..

이런 경우 부동산가격이 떨어진다면 집이 소위 말하는 잠수( 부채가 자산가격보다 올라가
상태)가 되지요.

이분 앞에서 저는 부동산폭락론자입니다. 하면 혼나요.


요새 대한민국에서 고소득자라고 해도 엔화대출이니 부동산대출이니 등등 해서
워낙에 부채가 많습니다. 게다가 자산은 대부분 부동산에 잠겨있구요.
물론 소득자체가 높은 그룹이라 부동산이 하락하더라도 대부분은
버틸 여력이 됩니다만 일부는 자산가그룹에서 탈락할 여지도 있지요.











펌 - 배당주 투자법 7~8월 돈이 보인다

출처 카페 > 계량 모델 | 프리즈머
원문 http://cafe.naver.com/stcokmodel/48

"영리한 토끼는 굴을 세 개 파놓는다"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투자에 있어서도 교토삼굴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세 개의 굴은 [배당주, 저평가주, 고위험주]입니다.

 

오늘은 그 중 배당주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 다소 교과서적인 방법론이니까, 이미 배당주 투자를 하시는 분은 굳이 읽으실 필요가 없을 듯 싶습니다.

 

 

배당주는 항상 사는 것은 아닙니다. 12월 기산인 종목인 경우 7월에서 8월 사이에 슬슬 사둡니다. 올해는 엠케이전자와 한네트를 사뒀습니다.

실제로 배당 수익을 거둘 일은 거의 없고, 대신 시세 차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배당주를 고르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시가 대비 7% 이상의 수익률이 나오는 종목이면 OK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몇가지 검증이 필요하죠.

 

1) 배당성향 추이 - 가장 중요합니다. 매년 순이익의 몇%를 배당으로 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수치가 안정적일수록 확신이 더 가죠.

2) 순이익 달성 가능성 - 2분기 정도까지 실적이 나오면 거의 순이익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7월부터 사들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3) 유상증자 등 희석 가능성 여부 - 만약 해당 기업이 대대적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배당은 고사하고 증자까지 당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투자를 많이 안 하는 성숙기업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가 대비 7%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한 종목이 나오면 천천히 매수합니다. 꼭 한큐에 살 필요는 없습니다.

느긋하게, 안전하게 사면 됩니다. (제가 안전하다는 의미는 챠트 모양이 예쁜 상태입니다.)

 

그렇게 사 두면 목표가를 정해둡니다. 욕심 부릴 필요 없습니다. 30~50%만 잡아 놓습니다.(이런 욕심쟁이~)

예전과는 달리 배당 시즌 되면 기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쉽게 수익률을 챙길 수 있으니까요. 이들은 은행 이자 이상만 나오면 만족합니다.

지금 이자율이 5%죠? 그럼 계산해 봅시다.

 

예를 들어 엠케이전자를 보죠.

동사는 작년에 750원의 배당을 했습니다. 배당성향으로 따지면 77%입니다. 올해 당기순이익이 현재까지 추세로 봤을 때 72억원 정도는 가능하리라고 전망됩니다. 그럼 총 55억원을 배당할 것이고, 올해 주당 배당액은 430원이 예상됩니다.

 

430원을 0.07로 나누면 6,140원이 되죠?

좀 늦게 사서 7월 말에 6,600원에 샀으니까 6.5%의 배당수익률이 나오지만 괜찮습니다.

 

이제 5%의 수익률이 나는 가격을 결정합시다. 430/0.05=8,600원이 됩니다.

그럼 수익률은? 30%가 됩니다. 실제로 지금 가격이 8,500원이니까 달성한 것입니다. (어엇! 그러고 보니 팔아야겠군요.)

 

한네트의 경우는 어떨까요?

동사는 작년에 54%의 배당 성향을 보였습니다. 올해 순이익은 작년과 거의 같은 규모가 될 것 같네요.

그럼 주당 배당금은 작년과 동일한 180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2분기 수준이 지속되면 200원까지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180원이 7%의 수익률이 되려면 적정 매입가는 2,570원이 됩니다. 그래서 이 가격에 샀습니다.(수수료 포함하니 2,583원이군요. 흠흠)

이 180원이 5%의 수익률이 되는 가격은 3,600원이 나옵니다.

예상 시세차익을 따져보니 40% 정도 수익률이 기대되는군요.

그러나 항상 안전선을 그어놔야죠. 고점을 고려해서 3,200원을 목표가로 삼았습니다. 그래도 24%는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연말까지 기다리면 성과가 나오겠죠.

 

배당주는 약간의 노력과 충분한 인내심만 있으면 상당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좋은 투자처입니다.

전체 투자금액의 20~30% 정도만 여름에 할당해서 배당주에 걸어놓으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못 먹어도 7%의 배당은 받으니까요.

 

고배당주의 특징은 대부분 지독할 정도로 거래량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종목에 몰빵하면 대단히 위험합니다. (팔 때 사줄 사람이 없으면 낭패죠.)

따라서 가급적 5 종목 정도로 나눠서 분산 매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배당주 리스트는 필터링 카테고리에 올라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의! 

1) 리스트는 단순히 배당 대비 수익률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1위인 한국쉘석유의 경우 올해 절대 배당을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2) 매수할 종목을 찾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리스트만 믿고 확인도 안 하고 사는 우는 범하지 맙시다.

 


==== 이거 07년도 글인데 어쨌든 함 퍼와요.
공부좀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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